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 아파트 입주민·관리소 직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진행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선정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4-08 10:05:24

▲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가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파트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의 안전교육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생명 존중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나눔과 배려로 하나되는 자원봉사-생명과 공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기후와 환경', '차별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자원봉사-공정과 평등'의 총 3개 분야를 공모했다.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는 '나눔과 배려로 하나되는 자원봉사-생명과 공존' 분야에 선정돼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안전교육활동'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을 받아 용인시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기도폐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김선일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 회장은 "최근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경비원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바 있다"며 "응급상황에서는 최초 목격자의 빠른 판단과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생길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자 이번 공모사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용인시안전교육강사회 (ksl2136@daum.net, 010-5345-70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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