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1-19 10:21:13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임신을 준비 중 이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들에게 올해 첫달부터 희소식이 있다.
서울시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아울러 아동수당 지급연령도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재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다.
지급액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전달되며. 기존에 보유한 카드로 받을 수 있고 각 금융기관에서 새로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유형으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접수처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정보현행화 등을 진행하고 있어 바우처는 오는 4월 1일부터 지급한다.
또한 올해부터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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