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하루 4시간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 40명 모집

모집 기간 2월 6일~14일…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 지도

양현명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1-26 10:50:55

▲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용인특례시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다.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용인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일 경험을, 아동에게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3월 1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학습 도우미로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2023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 1190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에 많은 대학생들이 신청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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