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1-23 08:05:25

▲ 영동군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나눔으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상촌면 하도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재능기부 문화공연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하도대리 주민과 경로당 회원 등 지역 어르신들이 주요 대상자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사회는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한 명이 맡아 행사 전반을 부드럽고 친근하게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색소폰, 기타 연주팀을 비롯해 풍물놀이와 판소리팀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흥겨운 풍물 가락, 구성진 판소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큰 즐거움을 표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경로회원은 “경로당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 것은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승록 위원장 뿐 아니라 마을이장, 협의체위원님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있었다. 마을에서 손수 농사지은 콩과 쌀을 기부해 두부와 비빔밥을 만들어 재능기부 공연팀과 마을 주민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정성이 담긴 식사는 공연을 마친 출연진과 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생활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하고, 재능기부와 나눔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자 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함께 웃고 식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과 물품을 자발적으로 내놓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물품은 경품으로 활용되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주민들은 소소하지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받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단순한 경품 제공이 아닌 나눔과 재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승록 위원장은 “재능을 기부해 주신 공연팀과 함께해 주신 주민들 덕분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문화·복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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