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116일 봄철 산불방지 총력전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영동군이 스마트한 감시체계를 갖추고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달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116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건조 일수가 늘고 산불위험도도 증가함에 따라, 군은 대책본부를 보다 촘촘하게 운영해 산불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재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 산불대책을 추진 하고 있다.
군은 100명의 산림재난대응단을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3,000여 점의 진화 장비를 확보해 즉각적인 초동 진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책 기간에는 산림녹지과 직원 23명이 6개 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감시 체계도 강화했다.
군은 조망형 25대, 밀착형 14대 등 감시 카메라 39대를 2명의 감시원이 상시 모니터링하고, 관내 주요 지점 11개소에는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군은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10명을 배치해 집중 순찰·단속과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78% 정도로, 지역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산림부군”라며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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