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년 홈 개막전 홍보 포스터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부산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케이씨씨(KCC) 이지스 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 개막전은 정규시즌 개막 이후 치러지는 첫 홈 경기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팬들과 함께 시즌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케이씨씨(KCC) 이지스 정재훈 구단주와 최형길 단장을 비롯해 수많은 농구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을 알리는 중요한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허훈을 품으며 전력을 강화했고, 이상민 감독을 선임해 트로피 탈환을 노린다.
지난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 성적 3위를 기록했으며, 허웅 선수가 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이번 시즌 우승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경기장을 찾은 농구 팬과 부산 시민들은 오후 3시 26분부터 시즌 개막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전 축하 행사를 통해 뜨거운 농구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홈 개막 영상을 시작으로, 치어리더의 승리 기원 공연과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엔싸인’의 열정적인 축하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이날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케이씨씨(KCC) 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의 개회사 및 단장의 개막선언으로 농구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오후 4시 30분부터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 경기에 나선다.
한편, 2025-2026 시즌 케이비엘(KBL) 정규리그는 내년 4월 8일까지 팀당 54경기(홈 27, 원정 27)를 펼치고, 최종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개막전 티켓은 케이비엘(KBL) 통합 누리집 또는 케이비엘(KBL) 앱(스마트 티켓 입장 가능)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거나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케이씨씨(KCC) 이지스는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올 시즌 새롭게 보강된 전력과 함께 부산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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