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작구, 방역패스 의무 적용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최대 10만원 지원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동작구가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매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방역 패스 적용을 받는 시설 16종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카지노·경륜·경정·경마장,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으로 구에서는 약 5천 6백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액은 1개 업체당 최대 1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 칸막이 등 폭넓게 인정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17일부터 2월 25일까지이며 신청 첫 열흘간인 17~26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를 시행한다.
온라인에서 기본사항과 영수증을 입력·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 및 증빙서류 확인 절차를 거쳐 7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양혜영 경제진흥과장은 “영업시간 제한뿐 아니라 방역패스 제도 확대에 따른 방역물품 구매까지 경영부담이 가중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1인당 1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가구소득이 중위 120% 이하인 예술활동증명서 보유자는 오늘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작구청 체육문화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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