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30회 강릉시 여류작가 초대전'이 오는 12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릉시 평생학습관 지하전시장에서 개최한다.
1995년 강릉시 여성회관 신축 운영과 함께 첫 초대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초대전은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강릉에서 미술 창작활동을 전개하는 강릉시 여류작가협회(회장 정지연)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더불어 강릉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은 동양화, 서양화, 도예, 공예, 전통자수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월 6일 13시~15시에는 앞치마페인팅, 12월 7일 15시 30분~17시 30분에는 이끼를 활용한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각 체험마다 선착순 21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도 전문 여성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기반으로 강릉시의 예술적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행사가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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