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 박람회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200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울디스코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충남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강사 부문에서는 김원선, 심향섭, 정규순 씨가, 문해교사 부문에서는 송서영, 김부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 발표회 ▲홍보·체험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평생학습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부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확인된 군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계층별 특성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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