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3일,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 위한 실무 역량 제고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2-03 09:20:23

▲ 울산시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라영선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개회식, 국민의례, 인사말, 단체 기념촬영,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안내서(가이드북) 설명 △외부강사 특강으로 구성된다.

외부강사 특강은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은수 교수가 ‘울산광역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과 위기가구 발굴·연계 방법’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며 복지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동 방안과 사례를 공유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웃사촌돌봄단은 지역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돌봄단’은 기존 구군 중심으로 운영되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정비한 울산형 복지안전망 조직으로 지역 곳곳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공적·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핵심 현장 인력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를 설치해 이웃사촌돌봄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웃사촌돌봄단) 모집·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상담 △민·관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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