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울부심 생활+ 사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1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35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후 부서 심사, 정책자문위원회 심사, 공개검증을 거쳐 수상 후보작 20건을 선정했으며, 지난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시민투표에는 총 4,719명이 참여해 2만 3,595건의 응답을 제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은 특히 주차·교통, 시민 혜택, 교육·문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책 아이디어에 높은 공감을 나타냈다.
최종 수상작은 서류심사 결과와 시민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어디든 문제없이 주차할고래? 울산 전역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정책’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민간 유휴 주차공간 공유 활성화, 울산페이와 연계한 지능형(스마트) 주차서비스 구축, 관광객 대상 통합 주차이용권(패스) 도입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글로벌 에코 키즈(‘GlobalEco-Kids’) 체험학교(캠프) ▲등산로 이용객 안전 환경 조성 ▲태화강국가정원 생활문화 참여 프로그램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울산 시민 자부심 카드(U-PRIDE CARD) ▲학교·학원가 주변 ‘노랑 그늘막’ 도입 ▲예식장 연계 예비부부 조기 건강관리 지원체계 구축 ▲시내버스 친환경 우산물기제거기 도입 ▲울산형 생활 이동 길안내 체계 ▲울산시 전통 대물림업소 인증제 개발 및 육성시책 ▲울부심 오2오 함께하는 식사(O2O 소셜 다이닝) · 온가족 돌봄(케어-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시상금과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수상작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고도화에 활용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시민투표 참여자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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