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인식개선 교육 ‘지구지킴 마술공연’
[무한뉴스=박노신 기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2,5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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