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 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최종 선정

국비 12.3억 원 확보, 총 사업비 17.6억 원 투입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09:30:13

▲ 김해기적의도서관 전경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김해시는 김해기적의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시비 30%를 대응 편성하여 5억 3,000만원을 더해 총 17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의 노후 건축설비를 친환경․고효율 시스템으로 전면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에너지 복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 사업 타당성과 공공성을 높이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중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김해기적의도서관은 단열 성능 개선,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 및 환기 시스템 설치, 친환경 마감재 적용 등 에너지 절약형 설비를 대거 도입한다.

또한, 시비를 추가로 투입하여 내부 공간 재구성을 병행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비 확보는 시 재정 부담을 덜면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기적의도서관을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해 아이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관한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를 위한 대표적인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한층 더 활기찬 문화적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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