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동해시는 올해 운영한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서핑 ▲패들보드 ▲랜드서핑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반 시민 대상 교육에는 1,068명,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698명이 참여해 총 1,766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되며,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지역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망상해변과 대진해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수상레저 스포츠 분야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직접 운영하여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시민 대상 프로그램에 더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에 따른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운영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랫폼 및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받아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 참여 인구 증가, 서핑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등 여러 긍정적 성과가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해양레저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도시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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