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7-05 10:26:03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대장 안종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공동체 치안 및 지역 안전순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와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못했던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운행 지도 안내 전단지와 대일밴드를 나눠주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중앙지구대 김태수 지구대장은 관할구역인 역북지구 상업지역과 공원 주변을 돌며 범죄 예방 홍보와 지역 안전 문제를 파악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순찰 활동을 함께한 최원석 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과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에서 범죄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희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은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 안전을위해 시민들 옆,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지원해 줘서 진행할 수 있었다. 도움 주신 협력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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