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반찬가게 쿠폰 지원으로 고독사 예방 나서...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10:05:16

▲ 의성군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월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고립 위험군을 대상으로 ‘외출유도용 반찬가게 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출 횟수가 적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사회적 고립위험군에게 월 1회, 2만 원 상당의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급해 대상자가 직접 지역 반찬가게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일상 속 외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고독사 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등 42명으로, 의성읍과 안계면 지역 반찬가게 4개소와 연계해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자는 지급받은 쿠폰으로 지정된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입할 수 있으며, 군은 쿠폰 사용 여부와 회수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사용 대상자에 대해서는 안부 확인과 이용 독려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고립 위험군의 자연스러운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 상점과의 접촉을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립 위험군에게는 작은 외출도 일상 회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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