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만 1452명···'역대 최다' 하루새 7만여 명 폭증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02-23 10:34:31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7만여 명이 폭증하면서 17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 1452명 발생했고 누적 232만 9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만 1271명, 해외 유입은 181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4만 1389명, 경기 5만 3524명, 인천 1만 1060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만 5973명(61.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 2815명, 경남 8016명, 대구 6306명, 경북 4992명, 충남 4832명, 광주 4221명, 대전 4076명, 전북 4010명, 충북 3469명, 울산 3447명, 강원 3192명, 전남 3081명, 제주 1762명, 세종 1079명 등 6만 5298명(38.1%)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512명이며 사망자는 99명 늘어 누적 7607명(치명률 0.33%)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6228명, 2차접종자 3811명, 3차접종자 11만 216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1만 9897명(87.3%), 2차접종자수는 4431만 5903명(86.4%), 3차접종자수는 3074만 3393명(59.9%)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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