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 개최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촌행복드림센터 일원에서‘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억을 부탁해! 두뇌 톡톡 퀴즈쇼!’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전시,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캐릭터 하모와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8곳(경상국립대, 고려⦁반도⦁복음⦁제일⦁한일⦁진주굿모닝병원, ‘굿앤센 신경외과·신경과·내과의원’)에서 치매 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 홍보 등 치매극복주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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