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6월 29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서초등학교에서 ‘이야기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야기 속으로 풍덩'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책 읽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하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대정서초등학교에서『야옹이 수영교실』과 『웰컴 투 놀이학교』의 저자인 신현경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야옹이 수영교실을 주제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작품의 창작 배경을 들려주었다.
대정서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만남에서 학생들은 야옹이 수영교실 속 물을 무서워하던 고양이가 수영에 도전하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용기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경 작가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용기이지만 두려움을 인정하고 두렵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이다”라며, “학생들이 두려움을 숨기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한 걸음씩 도전하는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전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작가가 한 권 한 권 직접 서명해 주며 학생들과 따뜻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좋아하는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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