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에서 함께 만들어가다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0-14 10:30:45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및 개정사항 △학년말 학생 생활교육 강화 △학생 자살·자해 예방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등 주요 현안을 다룬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절차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부산기장경찰서, 부산수영경찰서, 부산해운대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 생활교육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대하여 학생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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