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안전체험시설 현장점검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안전체험관 5개소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태에 대한 종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학기 학생 체험학습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시기에 맞춰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과 소규모형,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5개소로, 시설 유형별 특성과 운영 여건을 고려해 체험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단은 교육안전과 담당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전문경력관으로 구성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시설과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과 구조‧설비의 안전 상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과 응급구조 체계 △체험용 보호장구 관리 상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피 동선 확보 여부 등 체험활동 전 과정의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장비를 사용하는 안전체험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시설 상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체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대응 절차와 대피체계의 적정성도 함께 살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개선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별도의 예산 투입이나 기술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별 개선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시설의 유지‧보수 계획을 보완하고, 시설별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또한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확인을 통해 학생 체험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체험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안전체험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공간인 만큼 시설 자체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상시 관리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하며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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