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빈센트병원 어린이집,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용 생활폐자원 재순환 교육 실시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어린이집은 지난 8일 그동안 모아온 유용 생활폐자원을 지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와 재순환하는 친환경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순환교육 활동에는 교사 2명, 원아 4명이 참여했으며, 3~4개월간 모아 온 우유팩이나 폐건전지 등의 생활폐자원을 교사와 원아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폐자원이 단순히 버려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재순환하여 새롭게 재생산될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 그 의미가 컸다고 볼 수 있다.

원양희 지동장은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생활폐자원 재순환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과 함께 생활폐자원 수거와 자원순환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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