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포2동,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 전달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지난 10일, 수원시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5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배추겉절이, 밑반찬이 담긴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복달임 꾸러미’는 여름철 폭염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가정으로 직접 전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문재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보양식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올해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맛있게 잡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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