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명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8-23 11:15:26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취약계층 위한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서비스 '훈훈'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지난 23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을 펼쳤다.
'제일 행복나눔 빨래방 사업'은 매달 2회(둘째, 넷째 수요일) 이불, 베개 등을 혼자 세탁하기 힘든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세탁물 수거 세탁 후 배달까지 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동 통장협의회의 세탁 봉사, 제일교회의 장소 제공, 지구시민연합의 세제 지원 등 지동의 민·관이 협업해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한 후 집으로 가져다드리며 행복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탁된 이불빨래를 맡기신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큰 빨래를 하는 것이 막막했다. 이렇게 좋은 일 해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다. 봉사를 하시는 통장님들, 장소 제공을 해주는 제일교회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지동의 더 많은 분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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