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배출 교육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산청군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배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청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사례 중심의 맞춤형 분리수거 방법 등이 이뤄진다.
특히 전문 강사 1인과 보조강사 2인(지속가능발전협의회 ESD 활동가)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취지 안내, 분리배출 동영상 시청, 실천 중심의 분리수거 교육, 퀴즈 및 질의응답 등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단성중학교 1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산청중학교 1학년 4개 학급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미이행, 1회용품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증가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문형 교육을 실시하며 자석형 분리배출 전단지, 종량제 봉투 등 실용적인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교육 참가자들이 작성한 1회용품 사용줄이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참여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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