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배움터 시민 역량 강화 교육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시는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연중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배움터 교육에 올해 8월 말 기준 2천여 명이 수강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기와 정보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지난해 상설 배움터로 지정된 시민정보화교육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생활 및 행정서비스 이용, 다양한 생활 편의 앱 활용,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강좌를 다양하게 운영하며, 디지털 활용 교육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궁금한 점도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디지털배움터 제주거점센터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활용 교육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큰 만큼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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