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최태웅 배구 감독 초청 체육교사 특별 지도 프로그램 진행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0-14 11:20:42

▲ 최태웅 배구 감독 초청 체육교사 특별 지도 프로그램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청람중학교에서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인 최태웅 배구 감독을 초청해 ‘체육교사 마스터(Master) 클럽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육교사의 배구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웅 감독과 배구 전문 코치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형 지도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체육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배구·농구·축구·풋살·야구 등 9개 종목의 마스터 클럽을 운영 중이며, 현재 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교사들이 배우고 싶었던 배구 기술과 궁금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기술 및 전술 내용까지 직접 코칭을 받아 참여한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은 학교 현장의 배구 수업과 스포츠클럽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체육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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