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가족봉사단 컵라면 100박스 기부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시 영통구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인 보라매가족봉사단이 17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보라매가족봉사단은 이마트24 R영통자이점의 협조를 받아 무더운 여름, 관내 저소득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약 128만원 상당의 컵라면16개입 100박스를 전달했다.

망포1동은 기부받은 컵라면을 사례관리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등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보라매가족봉사단 오남칠 회장은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는 요즘, 힘드신 분들이 많을 텐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미숙 망포1동장은 “저소득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물품후원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가족봉사단은 공군전우회 봉사모임으로 꾸준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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