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양산차문화축제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양산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20분 하북면 통도아트센터 광장 일원에서 ‘제7회 양산 차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도예술마을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지역문화 축제로, 천년고찰 통도사를 품은 양산의 정체성과 품격 있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차를 매개로 한 휴식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국악·한국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떡메치기 및 떡 나눔 행사, 개막식, 다양한 차 시음과 다례 시연, 그리고 다채로운 지역문화 공연과 통기타·노래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돼 있다.
양산시는 이번 차문화축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문화공동체 형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 차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양산의 가을 정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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