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문광부 문화관광축제 재선정

2024~2025년 이어 연속 선정…콘텐츠, 운영 역량 우수성 등 높은 점수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1-27 11:25:39

▲ 왕인축제 강강술래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영암군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에 재선정됐다.

이번 재선정은 2024~2025년 선정에 이은 것으로, 최근 2년 동안의 축제 운영 실적을 놓고 진행된 평가에서 축제의 지속성, 콘텐츠와 운영 역량 우수성 등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지난해 구제역 방역으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축제가 기획력, 콘텐츠 구성, 운영 체계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해마다 왕인박사의 국제문화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문학 콘텐츠, 야간 경관 조명 공연, 주민 참여 행사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은 내년까지 해마다 국비 최대 4,000만원과 함께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강화, 수용 태세 개선 등 문광부의 종합 지원을 받는다.

영암군은 이 지원을 바탕으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기 글로벌 축제로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4~12일 9일간,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등 군서면 안팎에서 개최된다.

영암군은 이번 축제에서 주말마다 색다른 주제로 관광객을 맞는다는 계획이다.

첫 주말 벚꽃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벚꽃과 어우러진 자연·감성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둘째 주말에는 왕인박사 정신·역사 체험 중심의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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