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거창군은 지난 1일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상종, 박금화)는 2025년 한마당대축제 기간 운영한 부스의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자 ‘아림1004운동’에 기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아림1004운동에 참여한 위천면남녀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 활동 지원, 화재예방 홍보,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재대구 개인택시 거창향우회(회장 신쾌식)는 고향 후배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2015년 2,008,000원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004,000원을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2016년부터 거창군장학회에도 매년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거창지부(지부장 김문조)에서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한 ‘거창지역 한돈사랑 장학지원’으로 9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으며, 해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을 위한 돼지고기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는 거창한마당축제에서 애우판매관을 운영한 수익금 9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6월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 기탁 하는 등 매년 1,000여만 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이 우리 이웃과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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