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복지 꾸러미(이불 중심)’ 전달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겨울철을 맞아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12월 중 관내 25가정에 ‘교육복지 꾸러미(이불 중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10가정과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선정한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복지 꾸러미는 보온성이 높은 겨울 이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복지사와 지역기관 사례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역기관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과 함께 지역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