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공공급식용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 수매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옥천군이 11월 17일(안남면, 안내면 출하농가)과 11월 28일(청성면, 청산면 출하농가) 2일간 2025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을 수매한다.
군은 특등·1등급 등급판정을 받아 검사관에게 합격된 벼만 매입한다.
이번 매입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이것은 톤백(800kg)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0% ~ 15.0%의 범위로 건조되며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인 유기농 벼다.
또한, 수매참여 농가의 출하 벼를 대상으로 잔류농약검사 및 품종검정을 실시해 잔류농약이 검출되거나 품종이 불일치 할 경우 해당 농가의 벼는 매입에서 제외된다.
매입 장소는 청산농협 창고(청산면 판수3길 21)로 기상여건과 현지사정에 따라 매입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매입 가격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일반벼 매입 특등·1등급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2026년 1월 중으로 청산농협에서 매입대금을 농가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된 친환경(유기농)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등에 2026년 공공급식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용 친환경(유기농) 벼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 벼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급식 수요처에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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