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유도팀, 합천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선전…개인·단체전 메달

개인전 장석진 은메달, 심재민·정진형 동메달…단체전 3위 입상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1-24 12:20:18

▲ 여수시청 유도팀, 합천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 선전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여수시는 여수시청 유도팀이 ‘2025 합천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시즌 후반부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주관했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해 안정적인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장석진 선수(-66kg)는 결승까지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심재민 선수(-73kg)와 정진형 선수(+100kg)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장석진·심재민·이광희·김성훈·정진형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해 팀워크를 과시했다.

여수시청 유도팀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5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의 흐름을 이어 또 한 번 우수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은 꾸준한 훈련의 결과”라며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유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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