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대상자 지원 업무 협약식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17일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버드내 성당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대상자를 위한 복지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세류2동은 쪽방, 반지하가 밀집해 있고 노인 비율이 많은 지역특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이를 반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 추진,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 등을 비롯한 그 외 지역사회 복지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복지 수요의 증대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에도 복지사각지대는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번 버드내 성당의 협력을 위한 손길에 크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휘 버드내 성당 주임신부는 “지역사회에서 버드내 성당이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게 됐다. 지역 내 위기이웃들에 따스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세류2동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시행되는 많은 사업들에 대응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했다. 이번 버드내성당의 협력으로 이러한 걱정을 덜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