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관사골 떡방’에서 만든 떡 주문하세요

관사골 협동조합 “맛있는 떡으로 더 건강하게“ 설날 가래떡 추천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01-20 12:20:17

▲ 새해에는 ‘관사골 떡방’에서 만든 떡 주문하세요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영주시 관사골에는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관사골 떡방’이 있다. 이 곳은 2016년 국토교통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공동 작업장으로서, 2019년부터 마을주민들이 ‘관사골 협동조합(대표 최민규)’을 구성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최근 ‘관사골 떡방’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신년을 맞아 가래떡을 생산하느라 여념이 없다. ‘관사골 떡’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쌀을 사용해 만들어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오랜 기간 전문 강사에게 떡 제작 교육 받은 후 직접 떡방을 운영하고 있어, 전통 방식의 기술과 정성이 그대로 담긴 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관사골 떡방은 70년대 영주역에서 근무했던 철도원들의 허기를 달랬던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주민들이 정성껏 빚은 떡을 맛보며 당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덕분에 마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사골 협동조합 최민규 대표는 “도시재생사업 덕분에 관사골 주민들에게 일자리와 활기가 생겨 감사하다”며 “우리 떡방에서 만든 가래떡으로 떡국을 만들어 드시고 하얀 가래떡처럼 밝은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사골 떡방에는 가래떡 뿐만 아니라 절편, 백설기, 꿀떡, 증편, 찹쌀떡, 영양떡, 인절미 등 총 32가지의 다양한 떡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전주문을 통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주문 문의는 관사골협동조합(☎054-637-8811)으로 하면 된다.

한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집수리를 지원하며, 휴먼케어 프로그램까지 종합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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