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공공형어린이집 8곳 신규 추가 지정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달성군은 관내 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4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과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광역시에서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 중 8개소가 달성군에 위치하며, 달성군은 이를 포함해 총 27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어린이집은 △래미안숲속어린이집(화원) △아이랑어린이집(논공) △대실아름어린이집(다사) △온유어린이집(다사) △파란마을어린이집(다사) △다연어린이집(유가) △화성파크어린이집(유가) △자연과학어린이집(현풍) 등이다.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유지되며, 재지정 심사를 거쳐 자격을 갱신할 수 있다.
군은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외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에 더해 재무회계교육, 보육교직원 연수 등을 추진하며,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보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을 통해 달성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수준을 높이고, 보육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보육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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