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흡연예방·금연실천학교 운영 우수사례 공유

학교 현장 적용 가능한 흡연예방·금연 실천 모델 확산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2-24 12:20:32

▲ 전북교육청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학교, 심화형(심화형+ )흡연예방 금연실천학교 담당교사들이 참여해 올 한해 운영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리고현초, 전주대정초, 전주곤지중, 부안중, 전주호성중, 전주여자고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흡연예방 수업 운영, 흡연학생 맞춤형 금연 상담 및 사후관리, 학교 환경 개선을 통한 흡연 예방 분위기 조성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온 방안을 나누었다.

특히 초·중·고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통해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 운영이 사업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최효선 전북교육청 학생금연지원센터의 금연상담사의 흡연학생 금연 상담 과정과 성공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최 상담가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상담 기법과 연계 지원 체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돕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흡연예방 금연실천에 효과가 있었던 학교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건강 보호와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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