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일암·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와 금호피앤비화학(주)가 지난 9일 2025 자비나눔 김장김치 대축제를 열었다.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여수시는 향일암·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와 금호피앤비화학(주)가 지난 9일 2025 자비나눔 김장김치 대축제를 열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5천 2백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2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하얀연꽃에서 열렸으며, 여수 향일암(주지 연규스님)과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스님)가 5천만 원을 마련하고 금호피앤비화학(주)가 2백만 원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김치는 사회복지시설 12곳과 독거 어르신 550세대에 전달돼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했다.
연규스님은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따뜻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 지원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일암·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 금호피앤비화학(주)는 지난해에도 사회복지시설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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