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회의 모습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동원 지정된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회의에는 군 동원 관계자,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밀양시 전시동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력·수송·건설 등 각 분야 자원의 변동 여부 및 대체 지정 여부를 점검하고, 자원관리 및 동원 집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무계획의 실효성 확보와 동원업체의 자원 동원 능력,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중점관리대상자원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꾸준히 필요하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차질 없는 동원 준비와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동원 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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