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나눔 농장 감자 캐기 체험 행사 개최

직접 가꾼 감자 수확하며 성취감·공동체 의식 함양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12:40:06

▲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 나눔 농장 감자 캐기 체험 행사 개최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회장 사근실)는 15일 문백면 원덕로 인근 나눔 농장에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나눔 농장 감자 캐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직접 가꾼 감자를 수확하며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확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 체험을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감자 수확 후에는 다과를 나누며 체험 소감을 공유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직접 수확한 감자를 한 상자씩 가져가며 노력의 결실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사근실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016년 설립 이후 나눔 농장 운영 등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사회재활과 자립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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