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배우고 자연 느끼고… 대구 수성구 다가치보육 큰 호응

재난안전교육·가족 숲 체험활동에 450여 명 참여해

최진수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12:40:25

▲ 다가치보육 ‘다가치대한민국’ 팀은 지난 12일 파동공원 일대에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대구 수성구 다가치보육 참여 어린이집들이 재난안전교육과 가족 숲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가치보육 ‘다가치대한민국’ 팀은 지난 12일 파동공원 일대에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와 응급상황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국공립수성더팰리스2차어린이집, 국공립수성라크에르어린이집, 메트로팔레스어린이집, 범어e편한어린이집, 범어아이파크어린이집의 원아와 보육교직원이 함께했다.

원아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을 비롯해 소방 인형극 관람, 재난대피 에어바운스 체험, 물소화기·소방복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익혔다.

이어 다가치보육 ‘다함께 ON!’ 팀은 지난 13일 국립대구박물관 뒷산 일원에서 110가족 350여 명과 함께 가족 숲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성구청직장어린이집, 국공립월드숲어린이집, 전원어린이집, 코코어린이집,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숲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탐방하며 다양한 자연물을 관찰하고, 오감을 활용한 생태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가치보육 사업은 어린이집 간 자원 공유와 협력을 통해 개별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육자원을 공유하고,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중심의 상생 보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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