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6년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 개최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6-15 12:40:31

▲ ‘2026년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2박 3일간 한반도 평화·통일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2026년 청소년 평화·통일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와 서울·철원 일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 및 통일 동아리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평화·통일 의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전쟁기념관, 철원 DMZ 등 생생한 분단 역사의 현장을 견학했으며, 북향민 대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남북 청소년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강사진이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조별 롤플레잉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가상의 남북 갈등 상황 속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통일 한반도 학교 자치 규약’을 직접 제정·발표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이끌어갈 거점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캠프에서 도출된 자치 규약과 평화 실천 방안들이 각 학교로 확산되어 교내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평화·통일 문화를 전파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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