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적극적 권리구제로 맞춤형 복지급여 강화 기대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 개최

정민정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5-10-27 12:45:53

▲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장 전달 모습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화순군은 지난 10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하여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기초생활수급자의 연간 조사계획 및 보장 결정 ▲자활 지원 계획에 관한 사항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가족관계 해체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세대 등을 보호 결정하고,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2025년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군수, 실과장 5명과 군의원을 포함한 4명의 위촉직 위원 포함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보장 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부군수가 소위원장을 맡고 본위원회 위원 중 7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인 구복규 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군 기초수급자는 2,958세대로 인구 대비 6%가 지원을 받는데,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고,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이 행복한 화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지난 2025년 3월~9월까지 생활보장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취약계층 보호 대상 15세대에 대해 사후 보고 후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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