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작가와 함께 떠나는 지역문화 탐방 성료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10-30 13:25:09

▲ 작가와 함께 떠나는 지역문화 탐방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작가와 함께 떠나는 지역문화 탐방'을 26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읽걷쓰 챌린지’ 후속 활동으로 마련했다.

시민들은 강화 작은책방 ‘국자와 주걱’에서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작품 『모두 깜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다음 작품의 배경지인 강화군 양도면 삼흥리 일대를 작가와 함께 둘러봤다. 마지막 과정으로는 강화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소창 스탬프 체험, 순무차 시음 등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더 집중하며 읽게 됐고, 배경지를 함께 걷고 쓰는 활동까지 보태어져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이해하고 느끼게 된 것 같다”며 “몸과 정신이 더욱 건강해진 하루를 만들어 준 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독서와 힐링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인천시민의 일상 속 읽걷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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