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씽 개통식 포스터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지방자치단체조합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오는 11월 3일 14시 충남도청 다목적광장에서 내포신도시 공영자전거‘내포씽’개통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내포씽’은 스마트 명품 행정도시로 조성 중인 내포신도시 내 탄소배출 저감과 주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공영자전거 사업이다.
이용자는 내포신도시 내 행정기관과 아파트, 상가 주변에 설치된 51개 내포씽 전용 대여소 반경 내에서,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반납은 24시간 언제든 가능하다.
안전과 보험적용을 위해 만 15세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여 후 1시간까지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단, 최초 대여소에 반납 시 3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대여소 반납 시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지정된 내포씽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요금이 계속 부과되므로, 반납 시 ‘내포씽’마크가 있는 전용 대여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성일 조합장은 “내포신도시가‘내포씽’을 통해 차 없이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행정·생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교통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여소 위치와 이용 방법은‘내포씽’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내포씽’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후 11월 3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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