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 36곳 운영…장애인 이동 편의 높인다

공공시설·지하철역 등 36곳에 급속충전기 운영

박노신 기자

park11083@hanmail.net | 2026-08-07 13:30:16

▲ 구의역 급속충전기
[무한뉴스=박노신 기자]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36대를 운영하고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이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필수 이동 수단이다. 이에 광진구는 15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자양한강도서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차산역, 중곡역, 어린이대공원역 등 7개 지하철역과 정립회관 3개소, 아차산 동행숲길 전망데크, 건국대학교 등 이용객이 많은 시설에도 충전기를 설치해 장애인이 외부 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진구를 비롯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인 급속충전기 위치와 동시 충전 가능 대수는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충전기 방전 등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 점검과 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동보장구 수리비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 가운데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보유한 구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30만 원, 일반 장애인에게는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한다.

수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 휠체어 수리 신청 후, 수리 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지정 수리업체를 선택하면 출장 또는 방문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의 일상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충전 기반 시설 확충과 수리비 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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