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청 학교 급식 인력 확보, 협업으로 길을 찾다

'조리실무사 채용과 현장 적응을 잇는 선순환 구축'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6-02-10 13:45:03

▲ 현장 사진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신규채용을 위해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와 협업하여 채용 홍보 및 직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학교 급식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홍보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채용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채용 홍보는 시흥시청과 협력하여 시흥시 일대 4곳(배곧동 2곳, 계수동, 신천동)에 설치된 LED 게시대를 활용해 진행됐다. 그 결과, 지난해 채용인원 30명 대비 56명(186%)이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채용인원 29명 대비 63명(217%)이 지원하며 지원자 수가 더욱 증가했다.

또한 학교 급식 현장이 처음인 지원자를 위해 현장 근무 경험이 많은 영양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총 3일간의 사전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실제 근무 환경과 업무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이 학교 급식 업무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근 학교 급식 인력의 안정적 운영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전 교육과 충분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 일자리경제과는 채용 단계부터 직무 이해를 높이는 것이 현장 적응과 장기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추진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청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특히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연계한 채용 체계를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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