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2-11-23 14:37:37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청년이 중심되어 미래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시 '미래서울 전략회의'가 23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2030 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청년참여 채널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요 시정분야의 정책 개선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서울 전략회의'참여위원은 공개모집 및 내부추천을 병행하여 선발했다. 지원자 총 237명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8명의 청년위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위원들은 IT, 의료, 경제, 문화, 체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전문가다. 이슬비 전 컬링 국가대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김태훈 벤처기업 대표, 이치훈 대중음악 작곡가, 약사 출신 박한슬 작가 등이 위원으로 선발되어 미래서울을 위한 아낌 없는 제언을 할 예정이다.
유용재 서울시 청년명예시장도 함께한다. 유 청년명예시장은 2021년 청년정책 대토론 우승팀 대표로, 현재 서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1기 출신으로 창업 후 서울산업진흥원(SBA) 직접투자를 따낸 바 있는 정욱찬 대표도 참여하여 창업도시 서울을 향한 기탄없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
[ⓒ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