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 북토크 성료

정승훈 기자

webmaster@moohannews.com | 2023-09-18 14:25:19

▲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 북토크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개관 40주년과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를 초빙해 북토크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기록'을 16일 개최했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25년 동안 명지대학교에서 재직하며 현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기틀을 마련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퇴직 후에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아이캔유튜브대학)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기록전파자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김익한 교수는 ‘읽고 기록하는 행위’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성찰하게 하고, 자기 계발에 응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파했다. 강연 후에는 어떻게 읽고 기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는 편인데, 책을 읽은 후 기록을 하지 않다보니 내용이 금방 휘발되어 고민이었다”며 “북토크를 통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책 읽기와 기록하기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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